(4)간의지관谏议之官 간의지관谏议之官은 《소문》유편遗篇중 한편인 “자법론刺法论”에 나오는 말이다. 《소문·영란비전론》중에서 일찌기 열 한개의 관을 이야기했는데 곧 “심자心者,군주지관君主之官”、“폐자肺者,상부지관相傅之官”、“간자肝者,장군지관将军之官”、“담자胆者,중정지관中正之官”、“잔중자膻中者,신사지관臣使之官”、“비위자脾胃者,창름지관仓廪之官”、“대장자大肠者,전도지관传道之官”、“소장자小肠者,수성지관受盛之官”、“신자肾者,작강지관作强之官”、“삼초자三焦者,결독지관决渎之官”、“방광자膀胱者,주도지관州都之官”이었다. 이 십일관 속에서 비위脾胃를 뺀 나머지는 모두 하나씩 이었는데, 오직 “창름지관仓廪之官”에서만 비위脾胃를 합해서 말해지고 있다. 합해서 말했다는 것은 비위脾胃의 특성을 따로 나누어 말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