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의를 시작하겠습니다.저번 강의에서 우리는 “발열오한자, 발우양야; 무열오한자, 발우음야. 발우양, 칠일유, 발우음, 육일유. 發熱惡寒者,發于陽也;無熱惡寒者,發于陰也. 發干陽,七日愈,發干陰,六日愈.” 를 이야기하면서, 양에서 발병했을 때는 칠일만에 낫고, 음에서 발병했을 때는 육일만에 낫는다고 문제에서 외감병이 칠일만에 낫거나 혹은 육일만에 낫는지 아닌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뒤이어 우리는 제8조의 " 태양병, 두통지칠일이상자유자, 이행기경진고야. 太陽病頭痛至七日以上自愈者以行其經盡故也“를 말했습니다. 이른 바 ‘행기경진行其經盡’이란 한 외감병의 자연병정이 끝나려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어서 수많은 예를 듦면서 인체의 칠일절률七日節律, 병리적 칠일절률이 객관작으로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