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문
국, 민, 심, 원은 파리가 싹싹 빌 때 파리채로 때려잡으라는 것이다.법에는 눈물이 없어야 한다. 죄 짓고 죄가 없다고 강변하다가 기소가 다가오니 뉘우치는 척 하는구나.뉘우쳐도 이미 지은 죄로 벌을 받아야 한다. 하물며 말 뿐 임에랴.누가 만신창이가 돼라고 했나? 형조판서, 위리안치, 멸문지화 여러모로 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