杜甫
其一
遲日江山麗 春風花草香
泥融飛燕子 沙暖睡鸳鸯
느릿느릿 햇살에 가람과 뫼 반짝이고
스치는 봄바람에 풍겨오는 꽃풀내음
질척 질척 진흙위를 제비 스쳐나는데
따스한 모래톱엔 졸음참는 원앙 한쌍
其二
江碧鳥逾白 山青花欲燃
今春看又過 何日是歸年
파아란 가람에 뜬 뭇 새들 빛 더욱 흰데
푸른 뫼 깔고 앉아 불타오르는 꽃무리
어느사이 봄날은 또 슬며시 지나가네
어느 날이 되어야 옛집으로 돌아갈까
杜甫
其一
遲日江山麗 春風花草香
泥融飛燕子 沙暖睡鸳鸯
느릿느릿 햇살에 가람과 뫼 반짝이고
스치는 봄바람에 풍겨오는 꽃풀내음
질척 질척 진흙위를 제비 스쳐나는데
따스한 모래톱엔 졸음참는 원앙 한쌍
其二
江碧鳥逾白 山青花欲燃
今春看又過 何日是歸年
파아란 가람에 뜬 뭇 새들 빛 더욱 흰데
푸른 뫼 깔고 앉아 불타오르는 꽃무리
어느사이 봄날은 또 슬며시 지나가네
어느 날이 되어야 옛집으로 돌아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