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한 수

送人

臥嘗 齋 2011. 11. 8. 23:49

       
                   -鄭知常
雨歇長堤草色多 긴 둑에 비 개이니 풀빛은 더 푸른데
送君南浦動悲歌 님 보내는 남포에 노랫소리 섧구나
大東江水何時盡 굽이치는 대동강 마를 날 그 언제리
別淚年年添綠波 뿌린 눈물 해마다 보태어 철썩이니
3 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며 나 대로 번역해 본 애송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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