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道德經

제11장

臥嘗 齋 2016. 8. 25. 22:59

三十辐共一毂,当其无,有车之用。

埏埴以为器,当其无,有器之用。

凿户牖以为室,当其无,有室之用。

故有之以为利,无之以为用.

삼십폭으로 공일곡이나 당기무라야 유거지용이오

선식이위기 당기무라야 유기지용이며

착호유이위실이라도 당기무라야 유실지용이니

유지이위리는 무지라야 이위용이니라


서른 대의 살로 바퀴를 이루지만 가운데는 비워두어야 수레에 쓰일 수 있고,

찰훍을 짓이겨 그릇을 만드는데 가운데를 비게 하여야 그릇으로 쓸 수 있으며,

문과 창을 뚫어 방을 이루지만 가운데가 비어 있어야 방으로 쓸 수 있으니

이렇기에 만든 것이 이로우려면 비게 해야 하며 그래야 쓰여질 수가 있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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