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道德經

제이장

臥嘗 齋 2016. 4. 18. 16:21

天 下 皆 知 美 之 为 美 , 斯 恶 已 。

皆 知 善 之 为 善 , 斯 不 善 已 。

有 无 相 生 , 难 易 相 成 , 长 短 相 形 ,

高 下 相 盈 , 音 声 相 和 , 前 后 相 随 。

恒 也 。 是 以 圣 人 处 无 为 之 事 ,

行 不 言 之 教 ﹔ 万 物 作 而 弗 始 ,

生 而 弗 有 , 为 而 弗 恃 , 功 成 而 不 居 。

夫 唯 弗 居 , 是 以 不 去 。



천하개지 미지위미     악이 개지선지위선 사불선이

유무상생  난이상성 장단상형 고하상영   음성상화 선후상수 향야 .

시이 성인 처무위지사 하며, 행불언지교 하여 만물 작이불시 위이 부지 성공이불거

부유불거라야 시이 불거니라

 

새김

모두들 아름다운 것이 아름다운 줄 아는 까닭은 추한 것이 있기 때문이며,

착한 일이 착함을 아는 것은 착하지 않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일이 이 같아서  있음과 없음이 번갈아 나타나고, 어렵고 쉬운일이 맞물리고, 길고 짧은 것이 서로 드러내고, 높고 낮은 것이 서로 채워주며, 사람들의 소리거 어우러지고, 앞의 사람을 뒷 사람이 따르는 것이 예로 부터 이어오는 도리이니라.

그래서 성인은 억지로 자연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으며, 쟈연의 도리를 보여주어 다르게 하느니라.

만물을 만들지만 자기 것이라 나타내지 않고, 길러도 가지지 않고, 일을 해도 뻐기지 않으며, 일을 마쳐도 뽐내지 않으니 대저 자랑하지 않아야 백성이 떠나가지 않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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