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道德經
제5장
臥嘗 齋
2016. 8. 23. 09:26
天 地 不 仁 , 以 万 物 为 刍 狗 ﹔
圣 人 不 仁 , 以 百 姓 为 刍 狗 。
天 地 之 间 , 其 犹 橐 龠 乎 。 虚 而 不 屈 , 动 而 愈 出 。
多 言 数 穷 , 不 如 守 中 。
천지는 불인하니 이만물로 위추구요
성인도 불인하여 이백성으로 위추구라.
천지지간은 기유작약호 ㄴ저 허이불굴하고 동이유출하도다
다언삭궁으론 불여수중이니라.
천지는 어질지 않으니 만물에 따로 정을 두지 않으며
성인도 어질지 않아 백성을 따로 소중히 여기지 않느니라.
천지의 사이는 풀무와 같으니 비어 있어 다함이 없으나 움직일수록 더욱 바쁘니라.
사람도 말이 많으면 자주 힘든 일이 많으니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