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한 수
주자 권학문
臥嘗 齋
2016. 8. 17. 23:08
少年易老學難成 나이들어 돌아보니 이룬 게 별로 없네!
一寸光陰不可輕 젊었을때 놀지말고 열심히 공부 할 걸.
未覺池塘春草夢 연못가의 봄풀내음 콧속을 맴도는데
階前梧葉已秋聲 댓돌앞의 오동나무 어느새 낙엽지네.
소년이노학난성 일촌광음불가경 미각지당춘초몽 계전오엽이추성
정년을 코 앞에 두고 주자의 권학문을 보다가 허투루 보낸 세월 아깝기가 그지없어 마음대로 읽어 봅니다.